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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II (스토리) -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II

by 플로라 (45th)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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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제목 : 파이널 판타지 2

 

원제목 :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II

 

영문판 제목 : FINAL FANTASY II

 

 

기종 : 패미컴 (FC)

 

발매원 : 스퀘어 (スクウェア)

 

게임 발매일 : 1988년 12월 17일

 

장르 : 롤플레잉 (RPG)

 

 

 

 

 

게임 스토리

 

 

무대는 아득한 저편의 세계. 팔라메키아 제국의 황제는 지옥 밑바닥에서 마물들을 불러내어 전 세계에 총공격을 가한다. 핀 왕국은 카슈온 왕국, 디스트 왕국과 함께 이에 반기를 들고 항전하지만 압도적인 군사력과 마족들 앞에서 패배를 거듭하다 결국엔 몰락하고 마는데. 그리고 핀 왕국에 사는 프리오닐 - 마리아 - 가이 - 레온하르트의 네 명의 젊은이들도 고향을 빼앗기고, 다가오는 제국의 마의 손아귀에서 계속 도망치고 있었다.......

 

하지만 도망도 잠시, 제국군의 습격을 받아 프리오닐 일행은 쓰러진다. 반란군을 지휘하는 핀 왕국의 공주 힐다는 그들 중 프리오닐 - 마리아 - 가이만을 발견하고 측근인 백마도사 민우에게 치료를 받게 한다. 프리오닐 일행이 깨어난 알테아 마을에는 핀에서 도망쳐 온 주민들과 의적 폴, 카슈온 왕국에서 떨어져 나온 제2왕자 고든 등이 있었다. 프리오닐 일행은 반란군에 자원하는 한편, 습격으로 실종된 마리아의 오빠 레온하르트의 수색도 결심한다. 처음에는 참가를 만류했던 힐다도 점령된 핀에 잠입해 귀환한 그들의 실력을 보고 프리오닐 일행의 참가를 환영하고. 그 후, 패배의 원인을 무기의 성능 차이로 생각한 힐다는 제국이 사용하던 금속 '미스릴'의 획득을 첫 번째 임무로 명령, 민우의 힘을 빌려 프리오닐 일행은 이 역시 달성한다.

 

다음 임무는 제국이 바프스크 마을에서 건조 중인 대전함의 파괴였다. 그러나 잠입을 시도하지만 제국군 다크나이트와 보겐의 완성 선언으로 대함선은 단번에 마을을 파괴해버리고 만다. 다음 작전은 대함선과 같은 동력원인 '태양의 불꽃'을 입수해 엔진에 던져 넣어 균형을 무너뜨려 파괴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태양의 불꽃'이 있는 카슈온성에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는 왕자 고든은 알테아 마을에서 행방불명된 상태. 어쩔 수 없이 프리오닐 일행은 대체 수단인 '여신의 종'을 구하기 위해 미스릴을 구할 때 딸 넬리를 구해준 인연이 있는 요제프의 도움을 받아 설원으로 향한다.

 

'여신의 종'을 입수하고, 추가로 나타난 제국군 보겐을 격파하지만, 낙석으로부터 파티를 지키려던 요제프는 낙석에 맞아 그대로 사망하고 만다. 슬픔을 안고 목적지인 카슈온성에 잠입한 일행. 도중에 같은 목적으로 이미 잠입한 고든과 함께 마침내 '태양의 불꽃'을 손에 넣는다. 돌아가는 길은 포프트 마을의 시드 비공선으로 마중을 나올 예정이었으나, 눈앞에서 대함선에게 추적당하는 비공선을 목격한다. 힐다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프리오닐은 보급 중인 대함선에 잠입해 시드와 힐다를 구출한 후 마침내 대함선을 폭파시키고.

 

귀환 후 민우의 치료를 받던 왕의 유언에 따라 고든은 반란군 지휘, 민우는 궁극의 마법 알테마 획득, 그리고 프리오닐 일행은 멸망한 디스트로 가서 핵심 전력인 용기사와 비룡을 찾으라는 명령을 각각 받는다. 도중에 여자 해적 레이라를 아군으로 삼아 디스트에 도착하지만,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비룡뿐이었다. 이 비룡의 소망인 알을 디스트 동굴의 생명 샘에 묻고 새로운 비룡의 탄생을 기다리게 된다.

 

알테아로 돌아온 프리오닐 일행은 구출한 줄 알았던 공주 힐다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주위의 말을 듣고 힐다에게 직접 확인하러 간다. 힐다는 프리오닐을 유혹하려고 하지만 그 정체는 가짜, 제국의 마물인 것을 알게 되고 이를 격파한다. 동시에 제국의 행사로 투기장이 열린다는데, 그 상금이 힐다라는 정보가 들어온다. 일행은 여기에 참가하여 승리하지만 예상대로 함정이었고, 위기의 순간 폴의 도움으로 무사히 진짜 힐다를 구출하게 된다.

 

마침내 공세에 나선 반란군은 우선 핀을 탈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프리오닐 일행은 제국의 사령관을 격파하고, 마침내 핀은 해방된다. 그 후, 민우의 연락이 없는 것을 걱정한 힐다는 미시디아의 탑을 수색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궁극의 마법이 봉인된 미시디아의 탑은 이중 삼중으로 침입을 거부하는 장치가 있어, 이들은 필요한 아이템을 구해 탑을 향한다. 탑 앞에서 봉인을 지키는 괴물 리바이어던에 의해 파티에 있던 레이라가 행방불명된다. 하지만 전멸한 줄 알았던 용기사 리처드를 거기서 만나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리처드는 디스트가 함락되기 전 단독 임무로 알테마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었기에 무사했던 것. 리바이어선을 탈출하여 미시디아의 탑으로 잠입한 일행은 민우의 엄청난 희생 끝에 마침내 궁극의 마법 '알테마'를 손에 넣는다.

 

탑에서 탈출한 프리오닐 일행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마을을 파괴하고 핀을 멸망시키려는 황제의 마력이 만들어낸 '토네이도(竜巻)'였다. 하지만 황제가 직접 '토네이도'를 타고 온 것은 반격할 수 있는 천금 같은 기회. 새롭게 탄생한 비룡의 힘을 빌려 토네이도에 잠입한 프리오닐 일행은 마침내 황제마저 쓰러뜨리는데.

 

황제 격파 소식을 듣고 마침내 평화가 찾아와 승리에 취해있던 핀 성 안에 상처 입은 병사가 찾아와 보고하기를 다크나이트이자 한때 동료였던 레온하르트가 새로운 황제로 즉위했다고 한다. 프리오닐 일행은 토네이도의 희생양이 된 시드의 유품인 비공선을 '빌려' 제국의 본거지인 팔라메키아 성으로 잠입. 직접 레온하르트를 설득하려 하지만, 갑자기 죽은 줄 알았던 황제가 지옥에서 궁극의 힘을 얻어 부활. 일행은 리처드의 희생으로 간신히 탈출, 위기를 모면한다.

 

핀으로 돌아와 힐다에게 황제의 부활을 보고한 프리오닐 일행. 더 이상 제국의 세계 지배가 아닌 모든 생명의 살육을 목적으로 하는 황제에 대해 레온하르트도 마리아의 설득을 받아들여 파티에 합류한다.

 

그리고 프리오닐 일행은 황제와의 최후의 결전을 위해 팔라메키아 성터에 나타난 황제의 거성 '판데모니움'으로 향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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